[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동성의 연인 인민정이 자신을 향한 비난에 지친 마음을 드러냈다.
인민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캡처 속 네티즌은 인민정에게 "님 딸 양육비 한 푼 안 받는 게 뭐가 자랑이라고 글을 쓰시나요? 왜 애 권리를 엄마가 차단해 버리세요?"라며 "애를 위해서 양육비 안 받으며 열심히 사신다고 남까지 애 권리인 양육비 미지급으로 배드파더스에 올리는 것에 비난하지 마세요"라고 항의했다.
이어 "딱 봐도 저격글 같은데 님이야 말로 딸을 생각한다면 좀 조용히 사시던가요. 티비에 얼굴 비추는 거야말로 조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비난받을만한 사람이니 대중들이 비난하는 건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명할 필요 있나요?"라며 "진짜 웃긴 여자네. 관종이세요? 과일 가게는 해야겠고 공구도 해야겠고. 진짜 기사 보다가 어이없어서 글 남기고 갑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인민정은 해당 댓글러를 태그한 뒤 "좋은 하루 보내기실 바랍니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또한 인민정은 해당 댓글을 캡처한 뒤 "조용히 살고싶어요 님ㅠ"이라며 불편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싱글맘인 인민정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연인으로 최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배드파더스 명단에 오른 김동성을 두둔하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인민정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