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원주 DB 프로미가 운영하는 주니어 프로미 농구교실이 2006년 시작된 이래 첫 전용 체육관을 완공하며 새롭게 출발한다.
DB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여건이지만 KBL 대표 농구도시 원주 지역의 농구 발전과 유소년 체육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전용 체육관을 개관하게 됐다"고 전했다.
농구교실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김훈민 원장은 "여러가지 힘든 시기에 새로운 체육관을 오픈하게 되어 어려운 점도 있지만 오랫동안 준비해온 일이기에 앞으로 원주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전한 체육 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축 체육관은 사이드라인, 엔드라인 밖 여유공간이 넓어 부상방지를 최소화했고, 첨단 바이러스 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수업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또한, 원주 지역 대표 주거지역인 무실동, 단계동에서 차량으로 10분 내에 접근이 가능한 기업 도시에 위치해 있다.
회원 가입 및 기타 문의사항은 구단 대표 전화로 가능하며 주니어 프로미 회원에게는 DB 원주홈 경기 관람 및 KBL 대회 출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원주 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