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07 13:42 / 기사수정 2007.05.07 13:42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아직 FA컵이 남아있다"
아스날과 무승부를 거두며 사실상 프리미어리그 3연패에 수성에 실패한 첼시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무리뉴 감독은 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아스날과 원정경기를 1-1무승부로 마친 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을 통해 "아직 FA컵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마지막 총력을 기울이겠다며"며 올 시즌을 흐지부지하게 마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이어 "우승에 실패해도 우리 팀은 여전히 빛나고 있다"며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서 연이은 실패를 거둔 첼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차 전쟁'에서 패한 첼시는 오는 20일(한국시간),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FA컵 트로피를 걸고 맨유와 최후의 '2차 전쟁'에 나선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