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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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개막전 무료 입장' 공약 지킨다

기사입력 2021.03.28 12:46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현세 기자] NC 다이노스가  4월 3, 4일 오후2시 창원NC파크에서 LG 트윈스와 홈 2연전으로 2021시즌의 문을 연다.

NC는 28일 "이번 시즌 오프닝 시리즈의 주제는 '다시, 봄'이다. 창원NC파크 내 벚꽃길과 벚꽃 디스플레이, 벚꽃 포토존이 설치돼 화사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설레는 봄날 기운을 느낄 수 있다"며 "개막일인 3일은 팬 무료 입장이 이뤄진다. 개막전 팬 초청은 NC 선수단의 지난해 우승 공약으로, 지난해 창단 첫 통합우승에 따른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람객을 위한 선물도 가득하다. 3일,  4일 야구장을 찾은 팬은 입장할 때 민트 팔찌, 민트 클래퍼를 받는다. 선착순 1500명은 NC 마스크와 스트랩을 받는 기회도 있다. 3일에는 선수단이 직접 조향 작업에 참여한 ‘다이노스향’ 감사카드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NC는 또 "다채로운 행사도 풍성하다. 3일 경기 전에는 진해해군기지사령부 의장대가 오프닝 공연을 맡는다"며 "'싱어게인'에서 주목받은 경남출신 로커 정홍일 씨의 특별 공연이 열린다. 정홍일 씨는 애국가도 부를 예정이다. 지난해 우승기념 깃발을 올리는 '챔피언십 페넌트 게양식'에서는 창원 경남의 홈 팬이 우승의 기억을 나누게 된다"고 전했다.

NC는 팬이 직접 개막전 시구자로 나서는 전통에 따라 3일 개막전 시구 역시 시즌회원 최고 8년 차 유준수, 예원, 예인, 준민 사남매가 맡는다.

4일에는 '미스트롯2'에 출연한 지역 출신 가수 은가은 씨가 시구와 애국가로 경기 시작을 알린다. 경기 중에는 랠리 다이노스의 멤버인 마스코트 둘리의 '버블쇼'를 기획했다.

현 방역 지침상 30% 관중이 입장할 수 있는 NC 오프닝 시리즈 입장권은 경기 이틀 전부터 NC 다이노스 멤버십 앱과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NC 다이노스 멤버십 앱으로 예매하는 유료회원은 등급에 따라 최대 경기 5일전 예매할 수 있다.

NC는 "이번 오프닝 시리즈는 오후 1시까지 입장할 경우 더욱 즐겁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콜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NC 다이노스,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전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NC 다이노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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