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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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 갑상선 질환에도 근초고왕 촬영 감행

기사입력 2010.12.15 02:40 / 기사수정 2010.12.15 03:2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KBS 드라마 '근초고왕'에 출연 중인 탤런트 감우성이 갑상선 질환에도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근초고왕의 한 관계자는 "감우성은 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투병 중임에도 약을 먹어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병으로 신진대사가 과도하게 활발해져 갑상선이 커지며 눈이 튀어나오고, 심장이 빨리 뛰며 손끝이 떨리고 땀을 많이 흘리며, 음식을 많이 먹는데도 체중이 줄어드는 따위의 증상을 보인다.

감우성의 촬영 강행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빨리 나아서 무사히 촬영을 마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우성을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감우성은 '웰메이드 드라마' SBS 연애시대 이후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근초고왕'에서 백제의 제4왕자 부여구를 연기하고 있다.

[감우성 (c)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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