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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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했어야 돼"…김옥빈, 방부제 미모 과거 '大방출' (전참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28 06:45 / 기사수정 2021.03.28 01:4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옥빈의 과거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옥빈이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옥빈은 화보 촬영장에서 헤어 디자이너,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만나 반갑게 이야기를 나눴다. 김옥빈은 "얼굴 노랗다. 색깔 잘 좀"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귤을 많이 먹은 탓에 황달이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생각을 해봤는데 라텍스 장갑을 사주려고 한다"라며 거들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누나가 처음 데뷔하셨을 때부터 도와주셨던 헤어 실장님 메이크업 원장님이다. 누나가 한 번 인연을 맺으면 오래가는 거 같다. 한 번도 바꾸지 않고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설명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누가 너무 예쁘다고 하더라. 내가 참지 못하고 요즘 예쁜 건 예쁜 게 아니라고 했다. 안 예쁘다는 게 아니라 '여고괴담4'으로 만나지 않았냐. 김옥빈 씨 하겠다고 집어서 메이크업했다고 말했다. 그때 진짜 예뻤다고. 요즘에도 ('여고괴담4')오디션 볼 때 영상이 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제작진은 김옥빈의 영화 '여고괴담4' 오디션 영상을 공개했다. 김옥빈은 "어렸으니까. 지금은 이제 나도 30대고"라며 여유를 부렸다. 

양세형은 "방부제 미녀로 유명하더라. 사진을 준비했다"라며 김옥빈의 유치원 시절부터 학창 시절 사진을 모아 선보였다.

또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더 예뻤던 건 칸에서다. 나 깜짝 놀랐다. '악녀' 때문에 칸 같이 가지 않았냐. 드레스 입기 전에 홀딱 벗은 걸 봤다. 마네킹보다 몸매가 더 좋은 거다"라며 칭찬했다.



김옥빈은 "오늘은 안 그렇다"라며 당황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몸매가 보이는 역할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우리 빈이는 아이돌 했어야 하는데. 옛날에 '엠넷' MC 볼 때도 춤추고 그러지 않았냐. 춤 너무 잘 춘다"라며 칭찬했고, 김옥빈은 당시 영상에 대해 "MC한테 이렇게 뭘 시켰었다"라며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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