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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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전여빈, 송중기에 설렘 테스트 "10초만 안고 있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28 07:00 / 기사수정 2021.03.28 01:3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빈센조' 전여빈이 송중기를 안아봤다.

27일 방송된 tvN '빈센조'에서는 홍차영(전여빈 분)이 빈센조(송중기)를 안아 보며 마음을 확인했다.

자신을 죽이려던 킬러들에게 바벨의 진짜 사장이 장한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빈센조는 홍차영과 술자리를 가졌다. 홍차영은 "참 이상하죠. 몇 시간 전에 상상치 못 할 엄청난 일을 저질렀는데 이렇게 술이 잘 넘어가는 게요"라며 의아해했다. 빈센조는 홍차영에게 "완전 마피아 체질"이라며 농담을 건넸다.

두 시까지만 술을 마시려던 두 사람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세 시까지 술을 마셨다. 자리를 뜨려던 홍차영에게 빈센조는 "안주도 많이 남았고"라며 네 시까지 술을 마시자고 붙잡았다.

술에 취한 홍차영은 빈센조에게 "아까 굴다리에서 미안했어요. 갑자기 확 안아서 당황스러웠죠"라고 사과했다. 빈센조는 "걱정되면 그럴 수도 있죠"라고 의연하게 말했다.

홍차영은 "안고 나서 뭔가 좀 애매해졌어요. 뭔가 가슴이 두근두근, 콩닥콩닥 이러더라고. 이게 위급한 상황 때문에 이러는 건지, 변호사님 때문에 설레서 그러는 건지"라며 "테스트가 필요해"라고 말했다.

비틀거리며 일어난 홍차영은 빈센조에게 다가가 일어나 보라고 말했다. 홍차영은 "내가 10초 동안만 안고 있을 거예요. 일종의 설렘 테스트랄까"라며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

홍차영은 빈센조에게 달려들어 끌어안았다. 홍차영에게 안긴 빈센조는 웃음을 띄었다. 홍차영은 그런 빈센조를 토닥이며 빈센조를 바라봤다.

달달했던 분위기에도 홍차영은 "아니네. 아깐 위급한 상황 때문이었네"라고 둘러대며 다시 술을 마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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