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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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희망 놓지 않은 KT, 담원에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1.03.27 17:4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KT가 담원을 상대로 1세트를 가져왔다.

27일 오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담원 기아와 KT의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위를 확정지은 담원은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놓지 않은 KT는 '도란' 최현준, '기드온' 김민성, '도브' 김재연, '노아' 오현택, '쭈스' 장준수가 출전했다.

1세트 블루 진영으로 나선 담원은 쓰레쉬, 이즈리얼, 릴리아, 나르, 신드라를 자르고 레넥톤, 니달리, 조이, 자야, 레오나를 골랐다.

이에 맞서는 KT는 세라핀, 쓰레쉬, 우디르, 알리스타, 라칸을 밴하고 그라가스, 리 신, 빅토르, 사미라, 렐로 조합을 구성했다.

KT는 바텀 듀오의 적극적인 딜교환과 다이브로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담원은 곧바로 백업에 나서 2킬을 만들었지만 KT는 다시 탑에서 추가킬을 만들며 킬스코어를 맞췄다.

바텀 주도권을 쥔 KT는 다시 바텀에서 킬을 만들며 상대 자야를 말려나가기 시작했다. KT는 기세를 살리기 위해 전령 싸움을 유도했지만 합류과정에서 바텀 듀오가 잡히며 순식간에 담원이 기세를 잡았다. 

담원은 '베릴'의 레오나의 계속된 활약에 힘입어 킬스코어를 계속해서 벌려나갔다. 그러나 KT또한 '도란'의 그라가스가 로밍에 나서며 킬을 만회했고 드래곤 3스택까지 쌓는데 성공했다.

KT는 한 차례 드래곤을 내주며 전열을 정비했고 다시 생성된 드래곤을 잡으며 대지용의 영혼을 획득했다. 또한 '노아'의 사미라가 계속해서 킬을 만들며 위협적으로 성장했다.

팽팽한 상황에서 장로 드래곤이 등장했고 KT는 꾸준한 압박을 통해 장로 드래곤과 바론 버프까지 획득했다. 이후 상대 진영으로 진격한 KT는 상대를 잡아내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승리로 가져왔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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