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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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논란→하차 '벌거벗은 세계사', 오늘(27일) 종영

기사입력 2021.03.27 13:2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벌거벗은 세계사’의 시즌 마지막회에서 신화와 역사가 만나는 불멸의 전쟁 ‘트로이아 전쟁’을 낱낱이 파헤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히스토리 에어라인’ 열두 번째 여행이자 이번 시즌 마지막회로 꾸며진다. 이번 시즌 ‘벌거벗은 세계사’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주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세계사’라는 주제를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시청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지켜볼 수 있도록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방송되는 ‘벌거벗은 세계사’의 시즌1 마지막 주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전쟁 중 하나로 손꼽히는 트로이아 전쟁이다. 역사적 사실인가, 아니면 신화적 이야기인가를 놓고 여전히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트로이아 전쟁 발발 시기와 배경, 영웅들의 전투, 신화에 가려진 역사적 흔적을 벌거벗겨 보는 시간을 갖는다.

트로이아 왕과 스파르타 왕비의 금지된 사랑에서 비롯된 트로이아 전쟁은 무려 10년 동안 계속됐고, 그리스와 트로이아 최고 전사인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맞대결로 절정으로 치닫는다. 이후 그리스군의 최고 지략가 오디세우스가 ‘트로이아 목마’ 전략을 제안하며 길고 긴 전쟁은 마침표를 찍게 된다.

당대의 영웅들과 신들이 얽힌 트로이아 전쟁은 서양 문명사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허구일수도 있는 사건이 실제 역사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 또한 트로이아 전쟁을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게 한 트로이아 유적 발굴 이야기까지 역사와 신화를 아우르는 트로이아 전쟁의 모든 것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벌거벗은 세계사’ 시즌 마지막 회는 오늘(2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tvN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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