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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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인도 총각' 럭키 "韓여자와 결혼 원해, 현재 썸녀 고민" (대만신들)[종합]

기사입력 2021.03.25 07:00 / 기사수정 2021.03.25 06:4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44세 싱글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결혼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럭키는 25일 공개된 리빙TV 유튜브 예능 '시대의 대만신들'(이하 '대만신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럭키는 만신들에게 첫 번째 고민으로 결혼을 꼽았다. 그는 "올해 한국 나이로 44살이다. 아기를 갖고 싶기도 하고 좋아한다. 사람들은 왜 결혼을 하지 않냐고 묻는데 저도 하고 싶다"면서 결혼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럭키는 이어 "한국 여자도 괜찮냐"는 질문에 "저는 99% 한국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히려 인도 여자가 외국인처럼 느껴진다. 한국에 저도 오래 살았기 때문에 한국 여자가 더 대화하는 부분에서 맞는 것 같다. 4대 보험도 한국에서 내고 있기 때문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럭키는 이상형을 묻자 "키 큰 여자를 좋아한다. 키가 큰 게 중요하지 않지만 눈을 바라보고 대화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외모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선생님들만큼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럭키는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정확한 고민이 결혼 상대가 나타나는 거냐 아니면 결혼을 올해 안에 골인할 수 있는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럭키는 "저는 결혼할 상대가 아침에 만나도 저녁에 결혼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해 만신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그러자 만신들은 "많이 외롭냐"고 물었고 "외롭다기 보다는 코로나19 때문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다. 나이도 있다 보니까 조금 더 재밌고 안정적으로 살고 싶다"고 설명했다. 

럭키의 간절한 결혼 바람을 들은 만신들은 대부분 긍정적으로 결혼운을 점쳤다. 

그는 현재 썸타는 이성이 있다면서 지금은 고민 중이라고 했다. 그는 "인도 속담에 차가운 우유 먹다가 입은 데인 사람은 뭘 마셔도 조심스러워한다는 말이 있다. 전에 한 번 상처가 있어서 이제는 누군가에게 조심하려고 한다"면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만신들은 럭키에게 지나친 고민은 좋지 않다면서 마음의 문을 열라고 조언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대만신들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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