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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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정준호, 김남주에 재결합 선언

기사입력 2010.12.13 23:32 / 기사수정 2010.12.13 23:3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17회에서 정준호가 김남주에게 재결합을 선언했다.

이날 준수(정준호 분)는 우연히 용식(박시후 분)과 강우(임지규 분)의 대화를 듣던 중 용식이 태희(김남주 분)를 좋아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태희와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으며 현재 이혼 숙려 기간을 갖고 있었던 준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결국, 준수는 엘리베이터에서 용식과 함께 있는 태희를 보고 재결합을 선언했다. 준수는 용식이 보는 앞에서 태희에게 "회사 그만둬라. 우리 다시 합치자"는 말을 전했다.

용식이 태희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한 가운데 준수까지 가담하며 세 사람의 향후 러브라인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역전의 여왕> 18회는 14일 밤 9시 55분 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정준호, 박시후, 김남주 ⓒ 역전의 여왕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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