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주화가 남편과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과거 이야기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는 이주화가 출연했다.
이날 이주화는 현재 스포츠지 기자로 일하고 있는 남편과 만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주화는 남편, 딸과 식사 후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전하며 아이스크림과 깊은 인연이 있음을 언급한 뒤 딸에게 "아빠랑은 (그 당시 운영하던) 아이스크림 가게 손님으로 처음 만났다. 아빠가 단골손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5년 동안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더라. 그리고 나중에 내 이야기를 기사로 쓰고 싶다고 했었다"며 인연이 이어진 계기를 전했다. 실제 남편은 2005년 당시 이주화의 이야기를 기사로 만들었다.
딸은 "누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어?"라고 물었고, 이주화는 "뽀뽀는 내가 먼저 했어, 답답해서"라고 웃었다.
또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비운 남편과 딸을 보며 "아이스크림 가게를 안하길 잘했다. 그랬으면 우린 거덜났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남편과 만난 과정을 '내 사랑 달마시안'이라는 대본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기적의 습관'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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