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채정안이 기초 피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채정안은 지난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 채정안TV를 통해 "여배우 채정안이 스케줄 전 꼭 하는 기초케어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채정안은 "비싼 스킨케어 제품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살짝 공개할게요. 여러분도 이 방법으로 다같이 반짝반짝 꿀 피부 만들어보자고요"라고 글을 남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채정안은 빛나는 투명 피부를 자랑하며 등장했다. 채정안은 "요즘 느낀 거는 아침 일찍 메이크업 시작하고 오후 촬영이 이어지면서 피부가 무너지는 느낌이 올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내일은 기초를 더 신경써야겠다' 생각할 때가 있다. 정신줄 조금만 잘 잡고 기초를 바르면 그날 하루 피부 잘 버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채정안은 이어 촬영 직전에 하는 자신만의 기초 피부 관리법을 소개했다. 채정안은 "스킨, 에센스, 크림, 썬크림을 바른다. 메이크업하는 시간이 20분에서 30분 정도 소요한다면 기초 바르는 시간은 10분 정도다"면서 기초 피부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 힘줘 말했다.
또 채정안은 "주위에 보면 간단하게 기초 제품을 바르는 분들도 있다. 그런 분들은 아무리 비싸고 좋은 제품을 갖다 줘도 결과가 똑같다. 우주의 기운을 모아 사랑으로 관리해야 한다. 기초에 기여하는 시간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고 했다.
채정안은 기초 관리에 신경쓰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어떤 관리실에서 메이크업을 했을 때 밀리고 안 밀리고의 차이를 느낀 적이 있다. 내 손을 타지 않고 다른 사람의 손길로 제품을 바르고 그 다음에 내 손으로 메이크업을 했을 때 밀리고 안 밀리고의 차이가 기초였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으로 기초 관리법을 소개한 채정안은 "씻고 나와서 가장 먼저 얼굴에 미스트를 뿌린다"고 밝히며 "샤워를 하고 나와도 물기를 닦지 않고 나온다"고 했다.
이어 "주요 부위만 닦고 나와서 젖은 몸에 필요한 오일을 덮어준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끝으로 채정안은 "오늘은 제가 기초케어를 어떻게 하는지 보셨다. 어렵지 않죠?"라고 물으며 민낯 자신감을 과시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채정안TV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