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3 11:07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FC서울 골키퍼 김용대와 수비수 윤홍창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김용대는 12일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미모의 신부 염세희 씨를 아내로 맞이했고 윤홍창은 하루 전인 11일 삼성동 웨딩의 전당에서 아름다운 신부 김혜란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선수는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결혼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두 선수의 결혼식에는 FC서울 선수 대부분과 동료 선수들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얼마 전 군 입대 후 아시안컵 대표팀 명단에 오르며 제주 전지훈련 소집을 앞두고 있는 최효진이 김용대와 윤홍창의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최효진은 "아시안컵 전지훈련을 위해 나오게 되었다" 며 "두 선수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대표팀 조광래 감독도 김용대의 결혼식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윤홍창은 발리로 달콤한 신혼여행을 떠났고, 아시안컵 대표팀에 뽑힌 김용대는 신혼여행을 잠시 접고 13일 제주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연상의 신부를 맞이하는 김용대와 윤홍창은 각각 성수동과 천호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사진=김용대 ⓒ FC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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