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차은우가 은발로 돌아왔다.
2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실패스티벌’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 시작된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 연예계 및 스포츠계에서 내로라하는 역대급 실패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들은 ‘실패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는 일명 ‘실패스타 TOP5’에 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탁재훈, 이상민 사부와의 만남을 요청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탁재훈은 실제 본인의 사무실에서 미팅을 주최했다. ‘실패스티벌’에 참여를 희망하는 실패인들은 두 사부와의 미팅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는데. 이들은 서로에게 질세라 자신의 실패를 줄줄이 나열했다. 또한 두 사부와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개인기를 선보이다 결국 난동(?)까지 벌이는 등 ‘대환장 텐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들 중 ‘실패스타 TOP5’로 합류할 실패인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미팅 자리에 맞게 격식 있는 양복을 차려입고 등장, 완벽한 수트핏으로 현장에 있던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차은우는 데뷔 후 처음으로 은발 헤어스타일로 깜짝 변신해 등장했고, 이 또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국보급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에 차은우와 이야기를 나누던 한 실패인은 미팅이 끝났음에도 퇴근을 미루며 자리를 떠나지 않아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전해진다.
어마어마한 실패인들이 문전성시를 이룬 ‘실패스타 TOP5’ 선정 현장은 2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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