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괴물' 신하균이 이규회를 죽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괴물' 9회에서는 유재이(최성은 분)가 자진출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지화(김신록)는 박정제(최대훈), 이동식(신하균)에게 "재이 석 달 동안 잠수했는데, 너흰 안 찾았잖아"라고 화를 냈다. 유재이는 두 사람은 몰랐다고 했지만, 오지화는 "그걸 믿으라고? 강진묵(이규회) 체포했을 때도 너흰 알고 있었잖아"라고 밝혔다. 남상배(천호진)가 만류하려고 하자 오지화는 "한패인 거 다 안다"라고 하기도.
오지화는 "사람 바보 만드니까 좋아? 내가 팀장이라고 너희 편 안 들어줄 것 같아?"라고 화를 냈다. 오지화는 "맞아. 나 너희 편 안 들어. 나 경찰이고, 이거 담당 사건이야"라며 "강진묵이 자살한 날, 재이가 경찰서 온 거 알고 있었냐"라고 물었고, 유재이는 "아무도 몰랐다"라며 남상배를 쳐다봤다.
오지화는 "너희 둘, 강진묵 죽였어?"라고 다시 물었고, 이동식은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 이럴 줄 알았으면 죽여버릴 걸 그랬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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