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펜트하우스2' 김소연이 아버지 덕분에 이사장 자리를 지킨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9회에서는 천서진(김소연 분)이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서진은 청아재단 이사장 해임건으로 청아예고에 왔다. 천서진은 "죽을힘 다해 되돌리겠다. 성악계는 미련없이 내려올 수 있지만, 청아재단은 제 목숨이다. 모든 걸 제 손으로 회복시킬 수 있게 기회를 달라"라고 밝혔다.
투표 결과 해임 반대표가 한 표 더 나왔고, 천서진은 "청아재단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라고 밝혔다. 천서진 엄마와 동생은 결과를 인정하지 못한다고 밝히며 이의제기해서 재투표를 하겠다고 했다.
이사진들은 천서진에게 "아버님께서 생전에 부탁하셨다"라고 밝혔다. 천서진 아버지는 이사진들에게 천서진이 이사장 자리를 지킬 수 있게 힘을 실어달라고 했던 것. 이를 들은 천서진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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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