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초반부터 압도하며 DRX를 격파했다.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9주차 T1 대 DRX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솔카' 송수형, '바오' 정현우, '베카' 손민우가 출전했고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로 나왔다.
2세트에서 DRX는 나르, 헤카림, 신드라, 카이사, 알리스타를 픽했다. T1은 레넥톤, 니달리, 조이, 자야, 레오나를 선택했다.
3분 킹겐은 T1의 노림수를 피했다. 4분 T1은 깊숙히 들어온 솔카를 제대로 노렸고 킬을 만들었다. 6분 봇에서도 테디, 케리아가 베카를 잡았다. 동시에 탑에서도 T1이 킹겐을 잡아냈다.
8분 DRX는 점멸과 궁이 없는 칸나를 끝내 잡았다. 이어진 전령 타임, 솔카와 커즈가 교환됐다. 9분 T1은 첫 전령을 차지했다.
10분 커즈는 첫 바다용을 손쉽게 챙겼다. 11분 케리아는 용 근처에서 솔카를 노렸고 페이커와 함께 킬을 만들었다.
13분 T1은 미드 다이브로 솔카를 또 잡았고 전령을 풀면서 미드 2차까지 날렸다. 14분 페이커는 탑으로 돌았고 잘 큰 킹켄을 잡았다.
16분 T1은 두 번째 화염용까지 챙겼다. 19분 T1은 탑에 전령을 풀며 2차를 날렸다. 21분 T1은 적 레드 진영으로 밀어 붙이며 표식과 베카를 끊었고 세 번째 대지용을 차지했다.
23분 T1은 DRX의 매복 플레이를 예측했고 4킬을 올리며 바론을 가져갔다. 24분 봇에서 열린 대규모 한타, T1이 또 한 번 대승, 그대로 봇을 밀어붙였다. 25분 T1은 쌍둥이를 부셨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T1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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