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했다.
이날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데뷔 1853일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했던 순간을 기억하며 "민영이 소감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격을 해서 말을 못 하고 있더라. 그래서 군 현역, 예비역, 민방위 분들에까지 감사하단 마음을 전했다. 나도 모르게 그 말이 튀어나왔다"고 말했다.
은지는 "1위 후 부모님과 통화했는데 담담하게 '1위 축하해'라고 하셔서 나도 나오던 눈물이 쏙 들어갔다"고 이야기했다.
유나는 '롤린'의 역주행에 대해 "처음엔 이러다 말겠지, 싶었다. 그런데 이 일을 계기로 제가 좌우명이 생겼는데 '그냥 즐기자'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민영은 "아직 용감한형제 대표님을 뵙고 트로피를 드리진 못 했는데, '빨리 가져와'라고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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