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김희철이 김정은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1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66회에서는 백종원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가 백야식당에 등장했다.
이날 백종원은 달라진 백야식당 인테리어를 보고 "왜 이러는 거야. 왜 이렇게 고급스럽게 해놨지?"라며 놀랐다. 제작진은 김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했기 때문이라고 했고, 백종원은 "'파리의 연인'?"이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종원아 가자"라며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 대사를 패러디하기도.
김희철은 김정은의 요리 실력에 관해 "칼질부터 시작해서 '김정은의 초콜릿'이 아니라 '김정은의 맛남의 광장'이 될 뻔했다"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저희는 그동안 형이 아프거나 무슨 일이 있으면 어떡하나 노심초사했는데, 형님 안 계셔도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정은은 "전화해. 내가 홍콩만 안 가면"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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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