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박연수가 지아, 지욱 남매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박연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년 전. 애기 때부터 지욱이는 누나에게 항복했다. 자면서도 동생을 지배하는 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린 시절 지아, 지욱 남매의 자는 모습이 담겼다. 지욱이 위로 다리를 올려놓은 채 편하게 잠든 지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지아에 깔린 채 양팔을 위로 든 지욱의 모습이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박연수는 "내가 그랬다. 넌 우리 집에서 살아 남으면 세상 어떤 역경이 와도 이겨내지 못할 역경은 없을 거라고. 요즘 지아가 엄마는 지욱이만 예뻐한다고 자주 얘기한다. 그래. 인정한다. 마음 씀씀이가 너무 예쁜 우리 지욱이 보고 있으면 눈에서 꿀 떨어지는 걸 어쩌니"라고 전하며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덧붙여 "#6년전쯤 #남매스타그램 #항복 #송지아 #송지욱"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두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보였다.
한편 박연수는 송종국과 결혼 후 지아, 지욱 연년생 남매를 혼자 키우고 있다.
박연수 글 전문.
6년 전. 애기 때부터 지욱이는 누나에게 항복했다. 자면서도 동생을 지배하는 자.
내가 그랬다. 넌 우리 집에서 살아 남으면 세상 어떤 역경이 와도 이겨내지 못할 역경은 없을 거라고. 요즘 지아가 엄마는 지욱이만 예뻐한다고 자주 얘기한다. 그래. 인정한다. 마음 씀씀이가 너무 예쁜 우리 지욱이 보고 있으면 눈에서 꿀 떨어지는 걸 어쩌니.
#6년전쯤 #남매스타그램 #항복 #송지아 #송지욱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