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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컴백 후 3.5kg 빠져→용형, 음방 1위 명품백 선물" (정희)[종합]

기사입력 2021.03.16 15:50 / 기사수정 2021.03.16 14:4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브레이브걸스가 컴백 후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4년 전 발매한 음원 '롤린(Rollin')'이 역주행하며 인기 가도에 오른 브레이브 걸스는 "요즘 하루에 1~2시간 정도 잔다. 데뷔 이래로 이렇게 스케줄이 많은 건 처음"이라며 바쁜 근황을 알렸다.

최근 음악방송에서 '롤린'으로 1위를 수상한 브레이브걸스는 "처음에 1위 후보라고 했을 때 울컥했다. 1위도 안 했는데, 눈물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유정은 "집계된 점수가 너무 낮았다. 이번 주에는 절대 1위가 아닐 거로 생각했다. 은지 씨가 놀란 모습이 짤로 유명해졌다.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브레이브걸스는 과거 용감한 형제 대표가 내걸었던 1위 공약을 언급했다. 한 청취자가 "용감한 형제가 약속했던 명품 백을 받았냐"라고 묻자, 브레이브걸스는 "곧 받을 예정이다. 대표님이 1위와 동시에 디자인을 보고 주문을 해주셨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브레이브걸스는 공백기 시절을 떠올렸다. 유나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2주 만에 상황이 이렇게 되지 않았나"라며 "그전까지만 해도 앞이 캄캄하고 막막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일어나서 뭐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밖에 나갔다. 바리스타 자격증도 땄다"고 덧붙였다.

유정은 컴백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제일 걱정했다고 전했다. 유정은 "단체방에서 '몸무게 몇 kg이야?'라고 얘기하고 서로 웃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정은 "벌써 2주 전보다 3.5kg 빠졌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은지는 "살도 살인데, 공백기 때 사실 준비하던 일이 있었는데 그 일을 미뤄두게 되면서 걱정이 있다. 의류 브랜드를 해보고 싶어서 옷 제작을 하던 과정에서 갑자기 컴백을 하게 됐다"며 "그래서 같이 하기로 한 언니가 다 맡아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곡 계획에 대해 브레이브 걸스는 "우리도 '썸머퀸'이 너무 되고 싶다"며 "'롤린' 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못 해본 예능도 해보고 싶고, 들어올 때 열심히 해보려 한다"라고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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