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국보급 투수' 류현진(23, 한화)과 '홍드로' 홍수아가 커플 후드티를 입은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류현진은 지난 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결혼식 리허설'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 속에서 류현진과 홍수아는 '커플 후드티'를 입은 채 어깨동무를 하고 '브이'를 그리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즉각 "사귀고 있는 것 아니냐"며 이 둘의 사이에 의심을 보였지만, 선배 야구선수 김태균과 김석류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를 예정이라 준비하던 중 찍은 사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안 누리꾼들은 "그냥 사귀는 게 낫겠다", "결혼식은 언제?", "둘이서 애낳으면 메이저리그 정복"이라는 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류현진과 홍수아가 축가를 부르기로 예정된 김태균과 김석류의 결혼식은 12월 11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사진= ⓒ 류현진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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