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윤현숙이 한국에서 근황을 전했다.
윤현숙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에 도착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먼저 "1년 1달 만에 많은 사연들 속에 결국 한국 도착. 버킷 리스트 중 하나 트렁크 없이 여행해보기. 어깨 아파서 제일 작은 핸드 캐리어 하나로 한국 가는 건 처음이네요. 아주 좋구만"이라면서 자가격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후 짧은 영상을 남긴 윤현숙은 "한국에 잘 도착했다. 아주 잘 도착했고 어제 도착하자마자 검사도 받으러 가야하고 정신이 없었다"고 알렸다.
이어 "한국이다"라고 환호성을 지른 윤현숙은 "1년 한 달 만에 왔다. 여느 때와 같이 7시 30분에 눈을 떴다. 2주 동안 자가격리 해야하니까 여러분들을 괴롭힐거다. 놀아주세요"라고 밝게 인사를 남겨 반가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윤현숙은 "어쩜 이리도 변함없는 일상을. 시차가 없는 전 해뜨면 눈 뜹니다. 한국이네. 좋네. 아주 좋아. 2주 자가격리 시간 동안 보고 싶었던 드라마, 영화 다 보고 배달 음식 다 먹어보고 제대로 쉬어보겠습니다. 다행히 출발 전 코로나 검사 음성, 도착 후 코로나 검사 음성. 몸은 건강합니다. 장소만 바뀐 일상"이라고 글을 남겨 팬들을 안도하게 만들었다.
또 윤현숙은 "일주일 동안 검사만 두 번. 즉 두 번의 콧구멍 테러. 다행인 건 아픔 만큼 결과는 음성"이라는 글과 함께 자가격리 중 셀카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윤현숙은 미국 LA에서 생활하며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윤현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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