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화이트데이에 사탕 주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에 등극했다.
인기 아이돌 앱 ‘최애돌’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지난 2021년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주며 고백하고 싶은 남자 아이돌’이라는 주제로 깜짝 투표를 진행했다. 뷔는 총 55,095명이 참여한 가운데 22,010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그도 그럴 것이 뷔는 평소 다정다감하고 사탕보다 스윗한 성격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 화이트데이 전날인 3월 13일에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인 자작곡 ‘Sweet Night'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최고의 화이트데이 선물을 안겨 큰 화제가 됐다.
화이트데이 사탕처럼 달콤한 뷔의 행동들도 종종 화제가 된다. 한 해외 매체에서는 다정다감한 뷔의 행동들을 특집 기사로 다루며, "멤버들과 함께 있을 뷔는 경청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며 영상 속 뷔의 행동이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한 시상식장에서 뷔는 자리가 없어 곤란해 하는 다른 아이돌 그룹을 도와준 적이 있다. 영상 속에서 뷔는 뉴이스트W가 의자가 부족해 두 멤버가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다른 자리에 있던 의자를 가져다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해당 그룹 멤버가 브이라이브에서 이를 언급해 화제를 안긴 바 있다.
또한 감기에 걸린 스태프를 걱정하거나, 미끄러지지 않도록 무대 위에 흘린 물을 손수 닦아내며 멤버들을 위하는 모습, 공연장에서 할머니 팬에게 가까이 다가가 정중히 인사하며 감사를 전하는 모습 등 몸에 밴 다정함이 화이트데이에 사탕보다 달콤하고 사랑스럽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최애돌-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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