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네일샵도 같이 가줄 것 같은 남자친구상'에 선정됐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총 7일간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네일샵도 같이 가줄 것 같은 남자 친구상은?'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방탄소년단 지민이 1위에 올랐다.
지민은 총 68만 6,393표 중 35만 1,103표를 받1위를 차지했다. 선정 키워드로는 '다정다감'(23%), '나긋나긋하다'(20%), '유머러스한'(19%) 순으로 나타났다.
평소 지민은 다정화법으로 팬들 뿐 아니라 대중들을 감동시켜왔다.
지민은 지난해 1월에 개최된 2020골든 디스크 시상식과 2019 팬미팅 무대에서 조금이라도 가까이 보기위해 객석에서 서로 밀리는 모습이 보이자 위험을 감지, "다 보인다", "저희 보고싶어서 그런거죠" "제가 여러분에게 더 가까이 갈게요"라며 무대를 뛰어다니며 팬들을 일일이 진정시키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당시 팬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함과 동시에 안전까지 생각하는 말과 행동으로 큰 감동을 선사한 것이 알려졌다.
또한 2017년 KBS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출연 당시 자신감이 없어서 안경을 써야 사람들을 대면한다는 여학생의 사연에 '안경을 벗어라'가 아닌 '예쁜 눈이 안경 때문에 잘 안 보여요’라고 말해 남다른 화법과 다정함에 당시 모두를 놀라게 하는 등 '예쁜말'표현과 다정다감한 성격은 널리 잘 알려져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익사이팅디시-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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