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둘째딸 나온과 결혼식?…스드메 준비→갈비탕 먹방까지 (슈돌)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윤상현과 둘째 딸 나온이가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73회는 ‘오케이 光대디’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윤삼이네 집에서는 상현 아빠와 나온이의 결혼식이 펼쳐진다. 아빠와 결혼하겠다는 소원을 이루는 나온이의 행복한 하루가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상현 아빠는 특별한 결혼식을 준비했다. 평소에도 “아빠랑 결혼할 거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나온이의 소원을 이루어 주기로 한 것. 완벽한 결혼식을 위해 상현 아빠는 물론 윤삼이들 모두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는 후문이다.

먼저 첫째 나겸이는 웨딩플래너 ‘겸실장’으로 변신해 결혼식 준비를 진두지휘했다. 나겸이는 나온이에게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고, 결혼식장이 될 거실을 예쁘게 꾸미며 ‘겸실장’의 몫을 톡톡히 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상현 아빠는 신부 나온이의 드레스를 직접 만들었다. 이는 오직 나온이를 위한 맞춤형 드레스로, 나온이의 주문을 100% 반영했다고. 과연 상현 아빠의 손끝에서 탄생한 나온이의 드레스는 어떤 모습일지, 이를 본 나온이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이어 귀여운 화동이 된 희성이와 주례까지 맡은 나겸이의 주도 하에 결혼식이 시작됐다. 또한 이들은 결혼식 이후에 갈비탕까지 먹으며 실제 결혼식 부럽지 않은 과정을 모두 진행했다고. 이에 상현 아빠와 언니, 동생 모두가 합심해서 만들어준 나온이의 소원 성취 현장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편 3월의 신부 나온이의 행복한 결혼식을 엿볼 수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73회는 오는 14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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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