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탁재훈, 안영미, 장동민, 김동현이 용하다고 소문난 점집에서 받은 반전 운세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의 '어머어머 웬일이니' 4회에서는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시청자 사연과 4MC들의 독한 토크가 금요일 밤을 흔들었다. 불륜 사진에 격불해 남편을 흉기로 찔렀지만 알고 보니 자신의 과거 사진이었던 사연, 절친의 애인을 탐내는 직장 상사, 30대에 졸혼을 요구하는 남편, 신내림을 받은 여친 사연 등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희 안영미의 점괘도 반전이 가득했다. "'19금'의 대가처럼 야한 얘기를 많이 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라며 "경험이 많지 않다"는 것.
안영미는 "자존심 상한다"면서 "도대체 운세를 보신 분이 생각하는 경험치는 어느 정도냐"고 발끈했다. 탁재훈은 "달인 정도의 경험치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문서 운이 있어서 올해 뭐가 됐든 계약할 팔자"라며 "올해 전반적으로 좋으나 주변인에게 배신당할 수 있으니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안영미의 올해 운세를 설명했다.
한편 '어머어머 웬일이니'는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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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