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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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포브스지가 선정한 '베스트 드레서'

기사입력 2010.12.10 11:2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스포츠선수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됐다.

9일(한국시각) 포브스지는 "김연아는 뛰어난 감각의 경기 의상과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후원을 받아 뛰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김연아에 대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의 슈퍼스타'라고 소개한 포브스지는 여성 스포츠 선수 중,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점도 전했다.

포브스지는 "김연아는 매우 스타일리시하며 한국 패선의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김연아가 대학 등교 때 입었던 블랙블레이저와 티셔츠 사진을 본 한국 소녀들은 이 브랜드를 찾아다녔다"고 덧붙었다.

김연아와 함께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된 선수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영국), 그리고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연아는 캐나다의 토론토 선이 선정한 '밴쿠버 동계올림픽 10명의 섹시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 = 김연아 ⓒ Gettyimages / 멀티비츠]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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