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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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 김옥빈X이준혁, 극한 서바이벌…"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기사입력 2021.03.12 10:56 / 기사수정 2021.03.12 10:56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다크홀’이 시청각을 트랩하는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OCN 토일드라마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인간 서바이벌 드라마다. 

‘다크홀’은 영화 ‘더 폰’을 통해 충격과 반전으로 가득 찬 추격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준 김봉주 감독이 연출을 맡고, ‘구해줘1’, ‘타인은 지옥이다’로 간담이 서늘한 서스펜스를 선사한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가 깊이를 알 수 없는 땅속에 무차별적으로 퍼져있는 검은 연기로 심연의 두려움을 자극했다면, 12일(오늘) 공개된 영상은 구멍(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검은 연기처럼, 시청자들을 변종인간 서바이벌의 세계로 잡아 끈다. 

한 줌의 빛도 없는 암흑에서 시작된 영상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연기와 불안을 자극하는 사운드로 시각과 청각을 옭아맨다. 

이어 급속도로 검은 연기를 끌어당기는 깊이도, 스케일도 가늠할 수 없는 구멍(홀)과 함께, “끝없는 어둠 속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메시지가 등장한다. 끝도 보이지 않는 저 깊은 어둠의 땅 속에 무엇이 존재하는지, 그리고 ‘누구’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지, 아직 베일 속에 감춰진 변종인간의 정체는 무엇인지, 마치 블랙홀 같은 궁금증이 꼬리를 문다. 

제작진은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는 영상의 메시지는 ‘다크홀’이 선보일 극한의 서바이벌을 의미한다. 사람의 영혼마저 집어삼키는 싱크홀이 가져올 참사,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로부터 필사적으로 살아남고자 하는 광수대형사 김옥빈과 렉카 기사 이준혁의 처참한 생존기가 차차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크홀’ 오는 4월 OCN에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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