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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매체, 구자철-차범근 분데스 출장 기록 조명...亞 선수 1위는?

기사입력 2021.03.11 19:00 / 기사수정 2021.03.11 15:3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최다출장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키커 지는 9일(한국시각)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아시아 선수들의 출전 시간 순위를 정리해 보도했다. 

분데스리가는 과거 차범근을 시작해 지동원, 구자철, 손흥민, 황희찬에 이르기까지 많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거쳐간 리그다. 

또한 일본, 이란, 중동 출신 선수들도 분데스리가에서 많은 활약을 선보이며 아시아권 선수들에게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대한민국의 구자철은 아시아 선수 중 최다 출장 5위에 올랐다. 구자철은 2011년 여름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 뒤 아욱스부르크, 마인츠 등을 거치며 총 211경기를 소화했고 28골 17도윰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해외 진출의 선구자였던 차범근은 2위에 올랐다. 차범근은 1978년 다름슈타트로 분데스리가에 입성한 차범근은 프랑크푸르트, 레버쿠젠을 거치며 308경기 98골 5도움을 넣었다. 

7위에는 사카이 고토쿠가 올랐다. 사카이는 지난 2012년 겨울 슈투트가르트에 임대이적한 뒤 2015/16시즌 함부르크로 이적해 2019년 여름 비셀 고베로 돌아올 떄 까지 분데스리가 170경기를 뛰었다. 

6위는 이란의 바히드 하세미안이 올랐다. 하세미안은 1999/00시즌 함부르크에 이적해 분데스리가 입성 후 보훔, 바이에른 뮌헨, 하노버 등을 거치며 분데스리가 208경기를 소화해 38골 21도움을 기록했다.

4위는 일본의 야스히코 오쿠데라가 올랐다. 1977년 여름 FC쾰른으로 이적해 헤르타 베를린, 베르더 브레멘에서 활약한 일본 축구 레전드 오쿠데라는 234경기 26골 3도움을 기록했다. 

3위에는 이란의 메흐디 마다비키아가 올랐다. 이란 대표팀의 수비수로 잘 알려진 마다비키아는 1999년 보훔 이적으로 분데스리가에 입섵한 뒤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255경기 29골 55도움을 기록했다.

1위는 현역 선수인 일본의 하세베 마코토다. 하세베는 2008년 1월에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 뒤 뉘른베르크,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현재까지 331경기 7골 31도움을 기록 중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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