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산다라박이 은지원, 장수원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10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오빠들. 이나 언니 어제 방송 보셨나 몰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젝스키스 은지원과 장수원 사이에 선 산다라박이 귀여운 하트 포즈와 함께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산다라박은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은지원, 장수원을 보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은지원을 24년간 짝사랑했다"고 고백하며 "1997년 필리핀에 있을 때부터 좋아했다. 저 날 처음 본 건데 더 좋아졌다. 사심을 담아서 게임기도 선물했는데 그 뒤 이렇다 할 커뮤니케이션이 없었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은지원은 항상 고맙다. 그런데 너무 부끄러웠다. 진짜 편한데 다라에겐 조심하고 싶고 실수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선후배의 정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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