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9일부터 롯데마트의 1/3값 치킨에 대한 패러디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중 롯데마트 치킨을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빗댄 패러디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이 게시물에서, 이강모 사장은 보떼 보일러대신 한 마리에 단돈 5000원인 통 큰 치킨을 발표하고, 이에 윤 기자와 남영출 이사가 박수를 치며 환호한다.
조필연은 못마땅한 듯 다른 치킨을 옹호하고 나서지만, 청문회장에서 황태섭과 이강모에게 공격을 받고 결국 파멸하는 내용이다.
이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소식을 듣고 프렌차이즈 치킨 집들 가격 좀 내려갔으면 하는 생각에 만들어 봤다"고 밝혔다.
한편 이 패러디 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닭 역사의 한 장면이다" "치킨 집들은 지금 진돗개 하나 발령 상태" "치킨 민주화의 시대가 왔다"며 관심을 보였다.
롯데마트의 프라이드치킨은, 기존 치킨 전문점과 비교해 중량이 20%가량 많으면서도 가격은 1/3 수준이어서 판매를 개시한 첫날 1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치킨언트 ⓒ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