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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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구려"…윤석민, 영단어 시험 20점…'야구' 틀리자 당황 (아맛) [종합]

기사입력 2021.03.09 23:14 / 기사수정 2021.03.09 23:2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윤석민, 김수현, 김예령이 영어 단어 시험을 봤다.

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예령, 윤석민이 책을 고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예령, 윤석민은 서점으로 향했다. 윤석민이 책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본 장영란이 김수현에게 "영어 잘하냐"라고 묻자 김수현은 한숨을 쉬며 "짧게 하는데, 본인이 미국에 살고 왔다고 잘난 척을 하더라. 발음이 너무 구려요"라고 밝혔다.


김예령은 영어책을 찾는 이유에 관해 "시나리오가 들어왔는데, 영어를 해야 하는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예령은 윤석민이 영어를 읽는 걸 보고는 "너 왜 이렇게 발음이 후지냐"라며 왕초보 영어책을 추천했다.

김수현은 명절 때 남은 음식으로 모둠 전찌개와 다른 요리들을 준비하고 있었다. 김수현은 "요리를 많이 하니까 SNS로 레시피를 알려달라고 많이 한다. 그래서 촬영하려고 한다"라며 촬영을 시작했다. 김수현은 영상이 촬영되는 줄 알고 열심히 말했지만, 도중에 휴대폰이 꺼져 촬영에 실패했다.

김수현은 소속사가 있냐는 질문에 "전 프리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예령은 "웃긴다. 우리 회사 오기로 해놓고"라고 당황했고, 김수현은 "아직 끝난 게 아니지 않냐"라고 밝혔다.

집에 돌아온 김예령은 다 같이 영어를 배우자고 제안했다. 윤석민은 김수현의 영어 이름에 관해 "요리도 잘하고 손도 크지 않냐. 미슐랭 어떻냐"라고 했다. 본인은 '헥터'라고.


영어만 쓰자는 김예령의 말에 세 사람은 영어로 대화를 하기 시작했지만, 정적이 흘렀다. 이어 원어민 선생님이 등장했고, 윤석민, 김수현은 크게 당황했다. 김예령은 "애들이 더 당황할까봐 외국분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지금 배우로도 일하신다. 서울대에서 강의도 하시고"라고 밝혔다.

선생님이 등장하자 다들 급격히 말수가 줄어들었고, 단어 시험까지 봤다. 시험에선 여행, 아름다운, 야구, 에너지 등의 단어가 등장했다. 김수현은 '여행'부터 틀렸고, 윤석민은 단어 중 가장 자신 있게 야구를 썼지만, '베이스볼'이 아닌 '볼베이스'라고 적어 당황했다. 김수현은 답지를 슬쩍 보려고 하다 커닝으로 0점을 받았다. 윤석민은 20점, 김예령은 100점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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