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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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LOVE MYSELF를 통해 나를 더 사랑하게 돼”

기사입력 2021.03.06 10:05



방탄소년단(BTS) 뷔가 '러브 마이셀프' 재협약 영상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5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사회공헌협약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협약으로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을 통해 2022년까지 유니세프 글로벌 아동폭력근철 캠페인 #ENDviolence를 후원하며, '러브 마이셀프' 상품 판매수익금 및 '러브 마이셀프' 앨범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한다.



이와 별도로 매년 50만 달러씩 2년간 총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2,950만 원)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다.

유니세프 공식 계정은 "방탄소년단의 메시지는 전 세계 어린이들과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재협약을 발표한다"라고 밝히며 방탄소년단의 상징과 같은 보라하트를 덧붙이며 이와 같은 내용을 전했다. 2018년에도 헨리에타 포어 총재는 유니세프 홈페이지에 “We here at UNICEF purple you!”라는 문구를 올리며 캠페인을 응원한 바 있다.

이번 재협약을 맞아 제작된 영상에서 뷔는 "LOVE MYSELF는 말 그대로 보면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에서 시작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서로를 사랑하고 우리 모두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LOVE MYSELF를 통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되었고, 그로 인해 제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고, 주변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답하며 힘든 시기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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