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이 아버지가 안치돼있는 납골당을 찾아 오열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고은조(이소연 분)가 기억을 되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고은조는 황지나(오미희)로부터 아버지 고상만(정승호)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후 고은조는 고상만이 안치돼있는 납골당을 찾았다.
고은조는 고상만의 사진을 바라보며 "모든 게 그날 사고 때문이다. 오하라(최여진)와 차세린(이다해)이 한 짓 때문에 내 아이, 내 아버지까지"라며 오열했다.
이어 "나 때문에 돌아가셨다. 내가 하라와 세린이한테 그런 일을 당하지 않았다면, 내가 친구들을 믿지만 않았다면"이라며 "죄송해요 아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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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