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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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체급 차이 과시하며 농심에 1세트 선취 [LCK]

기사입력 2021.03.05 17:3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화생명이 체급 차이를 과시하며 1세트를 승리했다.

5일 오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한화생명e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화생명은 '모건' 박기태, '요한' 김요한,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뷔스타' 오효성이 선발로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농심 레드포스는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베이' 박준병,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나섰다.

1세트 블루 진영으로 나선 한화생명은 니달리, 트리스타나, 쓰레쉬, 아트록스, 나르를 밴하고 사이온, 우디르, 아지르, 자야, 라칸을 픽했다.

이에 맞서는 농심은 루시안, 레넥톤, 렐, 칼리스타, 징크스를 자르고 카시오페아, 올라프, 신드라, 카이사, 알리스타로 조합을 구성했다.

경기 시작 3분만에 상단 바위게를 두고 양 팀의 교전이 펼쳐졌다. 그 과정에서 한화생명이 2대1 킬교환을 만들며 경기를 기분좋게 시작했다. 한화생명은 '리치'의 카시오페아를 한 차례 더 잡아내며 상체에서 차이를 벌려나갔다.

한화생명은 천천히 스노우볼을 굴려나간 한화생명은 22분 전령을 치며 상대를 유인했다. 농심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최선의 한타를 보이며 상대의 바론 획득을 저지했다. 그러나 이어진 드래곤 한타에서 한화생명이 깔끔한 승리를 거뒀고 한화는 바론까지 획득하며 상대를 압박해나갔다.

글로벌 골드를 8천 가까이 벌려나간 한화생명은 무리하지 않으며 상대의 타워를 깎아나가기 시작했다. 농심은 진격해 들어오는 상대를 끊어내기도 했지만 격차를 좁히기는 쉽지 않았다.

한화생명은 마지막까지 큰 위기 없이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승리로 가져왔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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