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08 14:27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4대 미녀'로 등극해 스타덤에 오른 정다래는 여자 평영 200m에서 우승까지 차지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다래는 8일 오전 서울 풍납동 아레나 본사에서 후원 계약식을 체결하고 앞으로 수영복을 비롯한 모든 의류는 아레나(Arena)를 입게 된다.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2년 계약을 맺은 정다래는 매년 계약금 이외에 대회와 훈련에 필요한 의류와 용품 일체를 아레나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신세대다운 솔직한 답변과 행동으로 스타덤에 오른 정다래는 아시안게임을 통해 '얼짱'에서 '실력짱'으로 거듭났다. 정다래는 강인한 체력과 집중력이 장점이고 2012년 런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아레나 신흥식 상무는 "수영은 멘탈을 중요시 하는 가장 고독한 스포츠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건 정다래의 스포츠 정신이 아레나 브랜드 이미지와 맞아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정다래 선수가 앞으로 있을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런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다래는 "수영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이제 런던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레나는 1981년 국내에 들어와 국내 수영복에서 1위 자리를 30년 가량 지키고 있는 브랜드이다.또한, 한국 수영 선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수영대회 운영과 국가대표 수영팀을 후원하고 있다.
[사진 = 정다래 (C) 아레나 마케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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