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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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우, '미친 존재감' 인증 "단 3초 만에…"

기사입력 2010.12.08 13:32 / 기사수정 2010.12.08 13:32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자이언트'의 마지막 장면에서 4남매의 막내동생 이준모(최건우)가 깜짝 등장해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 마지막회에서 최건우는 단 3초의 등장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자이언트' 4남매는 이성모(박상민)가 죽고, 이미주(황정음)는 한국을 떠나 남편을 기다리는 길을 택해 아쉽게 만남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이들은 주인공 이상모(이범수)의 기억 속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함께하며 아름다운 마지막을 남겼다.

자이언트 마지막회는 시청률 38.2%(AGB닐슨 조사)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최건우의 모습에 "너무 짧다", "저 시간동안 저런 인상을 남기다니", "또다른 미친 존재감인가"라는 등 인상적인 모습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준모 역으로 캐스팅된 최건우는 지난해 미스터 월드 코리아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모델 출신의 신인 배우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쳐]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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