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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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kg 감량' 박봄 "다이어트·앨범 준비...강화도 이사" (온앤오프)[종합]

기사입력 2021.03.03 12:50 / 기사수정 2021.03.03 11:3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박봄이 다이어트와 앨범 준비를 위해 강화도로 이사를 했다.

2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2NE1에서 솔로로 돌아온 박봄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근 강화도로 이사를 간 박봄은 "앨범 준비도 하고 힐링을 하기 위해서 갔다"고 밝히며 "소도 있고 강아지도 있다"라고 엉뚱한 모습을 드러냈다. 박봄은 "지금은 솔로고, 또 지금은 제가 보여질지 잘 모르겠다. 떨린다"라며 10년 만에 일상을 공개했다.

닭 울음소리와 함께 아침을 시작한 박봄은 "처음에는 편의점도 없어서 불편했는데 지내다 보니까 바이브가 저랑 딱 맞다"라고 만족했다. 한적한 곳에서 생활 중인 박봄은 "다이어트도 더 집중을 하게 되고 솔로 앨범에 더 집중을 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11kg 감량에 성공한 박봄은 "식사를 매일 세 번을 똑같은 시간에 루틴을 맞춰 먹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시간을 기다리는 게 힘들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봄은 "하루 종일 기다리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박봄은 소갈비 맛 주먹밥 다섯 개, 콜라비, 양상추를 아침으로 먹는 자신의 VCR을 보고 "어머 쟤 봐. 쟤 지금 졸린 거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함께 사는 룸메이트이자 매니저와 산책에 나선 박봄은 카페에서 빵을 보고 눈길을 못 뗐다. 6개월 동안 끊었던 빵이 보이는 자리에 앉은 박봄은 '다이어트 지킴이' 매니저가 자리를 뜨자 빵을 주문했다.

박봄은 계산대에서 빵을 바로 집어먹으며 "맛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봄은 "참을 수가 없었다"라고 변명했다. 매니저가 돌아오기 전 빨리 빵을 먹고 흔적을 치운 박봄은 결국 매니저한테 걸렸다.

박봄은 "팬들이랑 '배꼽티'를 입어보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12년 동안 못 지켰다. 5kg 정도 더 빼려고 한다"라고 다이어트 계획을 밝혔다.

직접 만든 오믈렛을 들고 옆집에 간 박봄은 "커피도 마시고 잠도 잔다"라며 이웃과 친분을 드러냈다. "다이어트해서 더 잘해 주고 싶어도 못 그런다"고 아쉬워하는 이웃에 박봄은 "강화도 와서 뭘 모르고 그러는데 많이 도와주셨다. 다이어트 끝나면 많이 먹자"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녹음을 위해 1시간 동안 차로 서울로 이동한 박봄은 신곡 '도레미파솔'을 최초 공개했다. 박봄은 노래를 '공기'라고 표현하며 "없으면 살 수 없다. 어렸을 때부터 밥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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