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슈퍼주니어의 동해가 최근 7일 방송될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여자에게 항상 차이는 이유를 알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동해는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한 번 누군가를 좋아하면 모든 걸 올인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하면서 과거 2년 동안의 짝사랑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동해는 "2년간 일편단심 마음을 표현하며 지극정성으로 잘해줬는데 끝까지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다"며 "결국엔 내가 너무 지쳐 그 여자를 매몰차게 떠났는데 얼마 안 돼 내가 잘 해주던 게 그립다며 잘해보자고 하더라"고 말해 출연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동해는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것 같다"며 "여자들에게 계속 차이다 보니 나쁜 남자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밝혀 즉석에서 남녀 게스트 간에 열띤 난상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7일 방송되는 <강심장>에는 지난 11월 30일에 이어 동해를 비롯해 문채원, 최진혁, 씨엔블루 강민혁 등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딸' 출연진들과 문희준, 소녀시대(유리, 수영), 박하선, 김원준, 애프터스쿨(리지), 윤정수 등이 출연한다.
[사진=동해 ⓒ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