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어워드 관련 콘서트에 참가한다.
2일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The Recording Academy)는 "그래미 후보 BTS가 'Music on A Mission(뮤직 온 어 미션)' 공연자 라인업에 합류햇다"고 밝혔다.
'Music on a Mission'은 그래미 시상식을 앞두고 열리는 '그래미 위크'의 이벤트 중 하나로, 레코딩 아카데미에서 설립한 뮤직케어스(MusiCares) 재단 자선 사업부에서 개최한다.
이번 'Music on A Mission' 콘서트는 팬데믹 상황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계 인사들을 기념하는 의미로 오는 12일(이하 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방탄소년단 외에도 브루스 스프링스틴, 어셔, 존 레전드, 제네 아이코, 하임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4일 열리는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라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뮤직케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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