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영화관사업 계열사 씨네Q(대표 이경선)가 알프스하동점과 칠곡호이점을 신규 오픈하며 지역 문화시설 조성에 앞장선다.
씨네Q는 오는 4일 알프스하동점(1개관 152석), 5일 칠곡호이점(2개관 94석)을 연이어 개관하며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 확장에 앞장선다.
그간 인근 멀티플렉스를 방문하기 위해서 1시간 가량 이동을 했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 생활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켓 가격 또한 멀티플렉스의 40% 수준인 6천 원으로 보다 저렴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의 날에는 5천 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오픈을 기념해 각 점포는 개관일에 맞춰 무료 시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앞 뒤, 양 옆 좌석은 비운 '좌석간 거리두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추가 이벤트 및 자세한 내용은 씨네Q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씨네Q는 지역의 문화 시설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작은 영화관 외에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구미시와 손을 잡고 '다시 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소비운동'의 일환으로 자동차극장을 운영한 바 있다. 향후 씨네Q는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 생활을 선도하고, 수익성이 보장된 사이트를 확보해 다양한 형태의 영화관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씨네Q 운영기획팀 박민용 부장은 "전국의 다양한 지역의 작은 영화관 개관을 통해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과의 접점을 계속해서 늘려가고, 수익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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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