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지병선 기자] 클리블랜드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제이곱스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였다.
추신수는 플래툰 시스템에 의해 29일에도 볼티모어 선발투수가 좌완 에릭 바다드가 출전하여 선발 출전하지 못하고 9회말 2사후 대타로 타석에 들어왔지만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오늘은 볼티모어 선발투수가 우완 라이트가 출전하여 추신수가 선발 출전 하였다. 추신수는 오늘도 안타없이 8회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기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타율은 2할9푼4리로 떨어졌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2회말 케이시 블레이크의 솔로홈런등을 포함하여 6-1로 승리하였다. 선발투수인 카르모나는 생애 첫 완봉,완투승을 눈 앞에 두고 9회 1사후 볼티모어 어브리 허프에게 통한에 솔로 홈런을 허용하고 베탄코트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어 생애 첫 완봉,완투승을 놓치고 승리투수가 되는데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