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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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 위한 내조…"'여보 사랑해' 해줄 것"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1.02.26 22:51 / 기사수정 2021.02.26 22:51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뛰어난 베이킹 솜씨와 아내 사랑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수영은 방산종합시장 속 베이킹 재료를 파는 가게에 방문했다. 베이킹에 입문, 브라우니에 도전하는 막내 PD를 위해 류수영이 직접 나선 것. 류수영은 박력분과 강력분의 차이를 설명하더니 소의 주식에 따라 버터의 맛이 다르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류수영은 "화이트데이가 얼마 안남았다"라며 박하선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류수영은 박하선의 이니셜 틀을 고르며 "이런 거 해주면 와이프가 '여보, 사랑해' 해주겠죠"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막내PD를 위해 한아름 장을 본 류수영은 "막내PD가 배워야 하는데 전화로 설명하긴 어려워서 찍어서 보내드리겠다고 했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류수영은 능숙한 솜씨로 레시피를 설명하며 순식간에 완벽한 브라우니를 완성했다.

류수영은 브라우니 도시락을 만들어 박하선과 박하선팀에게 선물했다고. 완벽한 내조에 출연진들이 감탄하자, 류수영은 "아침에 일찍 나가니까 먹었으면 좋겠다 했다. 저거 만들 때가 새벽 2시였다"라고 담담히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류수영은 박하선을 위한 또 다른 내조를 선보였다. 바로 귤을 하나하나 착즙기에 짜서 만든 수제 귤 주스. 류수영은 귤 주스를 만들며 "아기들도 하라 그러면 한다. 아이랑 둘이서 해서 엄마 갖다 달라고 하면 좋다. 애도 좋아하고 엄마도 좋아하고 점수 따기 좋다"라며 내조 꿀팁을 전수했다.

그러면서 "이 닦고 귤 주스를 주면 따귀를 맞을 수도 있다"라며 "맨날 이 닦고 줬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류수영은 "(박하선이) 아침을 워낙 안 먹으니까 뭘 맥여서 보내면 '그거 먹어서 든든했다'라고 한다"라며 "밥 맥이면서 이걸 짜줘서 출근해서 보낸다"라고 박하선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류수영은 귤을 짜며 "(라디오가) 107.7에 고정돼 있으면 된다"라고 박하선의 라디오를 챙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박하선이 라디오에서 "플라스틱 착즙기에 짜주는데 맛있다"라고 소감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어 류수영은 "화이트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티라미수에 도전했다. 박하선에게 선물할 것이냐는 질문에 류수영은 "당연하죠"라고 답했다.

류수영은 수제 티라미수 레시피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류수영은 설탕을 넣고 아주 진하게 탄 커피에 과자를 넣어 반죽을 만들었다. 이후 달걀흰자로 머랭을, 달걀노른자에 설탕을 넣고 티라미수용 치즈 크림을 만들었다. 류수영은 치즈 크림에 마스카르포네 치즈를 듬뿍 넣고 생크림을 부었다. 마지막으로 머랭을 넣어준 뒤 조심히 접어가며 섞으면 티라미수용 치즈 크림 완성. 끝으로 류수영은 1층에 과자 반죽을, 2층에 치즈 크림을 번갈아 켜켜이 쌓아주며 티라미수를 완성했다.

다음 날 아침, 류수영은 박하선의 라디오에 출연해 티라미수를 한껏 챙겨가 조공했다. 박하선은 티라미수가 맛있다고 칭찬했고 류수영 역시 뿌듯함을 숨기지 못했다. 두 사람은 서로 손을 마주 잡으며 당당히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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