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안영미가 친구의 말에 속아 수술비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에서는 안영미가 친구에게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짜 요술램프를 사 거액의 사기를 당했다는 의사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안영미는 "고등학교 때 친구가 오랜만에 전화와서 만나자더라. 만났는데 자기 혈액암이라더라. 300만원만 어떻게 안 되겠냐고 하는데 눈앞에서 펑펑 우니까 주게 되더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러고 나서 수술을 한다고 하는데 병원을 같이 안 가려고 하더라. 그래서 약간 '어?' 이게 된 거다. 나중에 연락했는데 '언니인데 응급실 갔다'고 하더라. 알고 보니 그 친구였던 거다"는 말로 친구가 친 사기에 당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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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