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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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1] CJ 박영민, 조용호 제압하며 마무리(3-1)

기사입력 2007.04.30 04:42 / 기사수정 2007.04.30 04:42

이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방어만으로 거둔 승리'

4월 29일 용산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3주차' 경기에서 박영민(CJ Entus)이 조용호(KTF 매직엔스)의 저글링 러쉬를 방어해내면서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초반 박영민은 투 게이트웨이를 선택, 질럿 세 기로 초반 공격을 시도했다. 뒤마당의 해처리를 취소시키고, 본진에 난입해 드론을 다수 잡아냈다. 또한 프로브 정찰로 조용호의 5시 멀티까지 파악하는데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에 조용호는 저글링 올인 러쉬 전략을 선택, 저글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드론 비비기 전략까지 동원했음에도 피해를 입히지 못했고, 캐논과 질럿에 의해 병력을 모두 잃자 조용호가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이로써 CJ Entus는 2연패 이후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7위에 안착했다.

★ 경기결과

1세트 장육(Z,8시) 승 <파이썬> 박정석(P,12시)
2세트 마재윤(Z,7시) <신백두대간> 승 강민(P,1시)
3세트 이주영(Z,9시)변형태(T,7시) 홍진호(Z,5시)이병민(T,10시)
4세트 박영민(P,1시) 승 <팔진도> 조용호(Z,7시)



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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