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2019년 영화 '사바하'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며, 스크린의 샛별로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던 배우 이재인이 2021년 SBS 기대작 ‘라켓소년단’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
'라켓소년단'은 오합지졸 중학교 배드민턴부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열 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순수하고 따뜻한 시선을 통해 공감을 불러올 웰메이드 작품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에 이재인은 ‘라켓소년단’에서 한세윤역을 맡게 되었다. 극중 한세윤은 최연소 국가대표를 꿈꾸는 악바리 배드민턴 소녀이다. 꾸준한 연습으로 만들어진 노력형 천재역할로 실제 이재인은 배드민턴을 몸에 익히기 위해 매일 라켓을 들고 꾸준한 레슨을 받고 있다.
스크린 샛별로 주목받은 이재인은 이번엔 브라운관 샛별로 주목받으며, 특유의 성실하고 깊은 감정표현으로 시청자들의 눈빛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라켓소년단'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밀도 높은 이야기를 그린 정보훈 작가가 글을 쓰고, '피고인' '흉부외과'를 연출한 조영광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5월 SBS와 넷플릭스에서.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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