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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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BTS '소우주', 내 방향성을 더 훌륭하게 압축한 곡" (뉴스ON)

기사입력 2021.02.24 14:57 / 기사수정 2021.02.24 14:5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승윤이 '싱어게인'에서 방탄소년단의 '소우주'를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JTBC '전용우의 뉴스ON'의 '인터뷰36.5'에서는 '싱어게인' 초대 우승자 이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윤은 '싱어게인' 세미파이널에서 방탄소년단 '소우주'를 선곡한 배경에 대해 "1차적으로 제가 너무 하고 싶었던 가사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 음악 인생에서 봤을 때 3,4라운드 무대는 '파격, 신선함' 쪽이었다. '싱어게인'에서 살아남는 걸 떠나서 이승윤이라는 음악인으로 봤을 때 '자극'으로만 인상이 남는다면 나중에 자극이 없을 때 실망만 남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세미파이널은) 경연형이 아닌 음원형 무대로 해봐야겠다 싶어 선곡했다"고 밝혔다. 

'소우주'가 자작곡 '무명성 지구인'과 결이 비슷한 선곡이었던 것 같다는 앵커의 질문에는 "맞다. 제가 쓰고자 하는 방향성을 더 훌륭하게 압축한 곡이 '소우주'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윤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싱어게인’에 30호 가수로 출연,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윤이 1라운드에서 부른 박진영의 ‘Honey’ 무대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107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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