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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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의 폭딜' 아프리카, 초반부터 거세게 압박하며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1.02.21 17:4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아프리카가 초반 리드를 이어가며 1세트를 잡았다.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플링 스플릿' 2라운드 첫 주차 아프리카 대 DRX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뱅' 배준식, '리헨즈' 손시우가 선발로 나왔고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솔카' 송수형, '바오' 정현우, '베카' 손민우가 출전했다.

1세트에서 아프리카는 레넥톤, 탈리야, 오리아나, 사미라, 라칸을 골랐다. DRX는 볼리베어, 니달리, 신드라, 카이사, 레오나를 픽했다.

5분 기인과 드레드는 적 정글로 침투, 표식을 잡아냈다. 6분 기인과 드레드의 합이 또 나왔다. 두 사람은 킹겐까지 잡아내며 상체 주도권을 잡았다.

9분 아프리카는 봇을 밀어넣으며 첫 바다용을 챙겼다. 11분 아프리카는 탑에 전령을 풀며 1차, 2차를 날렸고 킹겐까지 잡아냈다.

15분 아프리카는 앞서가는 주도권으로 빠르게 바람용까지 가져갔다. 17분 플라이와 드레드는 탑에 홀로 있던 솔카를 제대로 노렸다. 추가로 드레드는 두 번째 전령까지 획득했다.

19분 미드 부쉬에서 매복 중인 DRX는 잘 큰 드레드를 끊어냈다. DRX는 드레드가 없는 틈을 타 세 번째 화염용을 챙겼다. 반면 아프리카는 미드에 전령을 풀며 2차까지 날렸다.

25분 네 번째 화염용이 출현했다. 용을 두고 열린 한타에서 뱅과 솔카가 교환된 가운데 이어 DRX가 기인과 플라이를 끊으며 용과 바론을 가져갔다.

31분 중요한 화염용이 나왔다. 아프리카가 빠르게 먹고 잘 후퇴했다. 36분 아프리카가 화염용 영혼을 획득했고, 곧바로 바론쪽으로 회전했다. 하지만 DRX는 미드로 밀어붙이며 미드 내각 타워를 파괴했다.

39분 미드에서 바론 눈치 싸움이 시작됐고 DRX가 먼저 바론을 쳤지만, 아프리카가 잘 받아치면서 대승, 그대로 미드로 밀어붙이며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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